주택가에 왜 군 포탄이?…강릉 폭발 사고로 3명 중·경상

박선우 객원기자 2025. 4. 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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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의 한 주택가에서 군용 포탄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2분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물 분류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초 이번 사고는 "가스 폭발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접수됐으나, 사건 현장을 둘러본 군과 경찰 등 당국은 A씨가 군용 포탄을 분해하던 중 사고가 벌이진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은 현재 문제의 포탄들의 제조 시점과 고물상 유입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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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고물상서 포탄 분해 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
포탄 제조 시점 및 유입 경로 조사 중

(시사저널=박선우 객원기자)

28일 오전 강원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의 한 주택가에서 군용 포탄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2분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물 분류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84)가 중상을 입고 헬기를 이용해 원주의 모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있던 80대 여성 B씨의 경우 전신에 1도 화상을 입고 수도권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고, 60대 여성 C씨 또한 부상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이번 사고는 "가스 폭발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접수됐으나, 사건 현장을 둘러본 군과 경찰 등 당국은 A씨가 군용 포탄을 분해하던 중 사고가 벌이진 것으로 추정한다. A씨는 평소 자신의 주택에 고물 등을 모아 소규모 고물상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사고 이후 현장에서 군 포탄 10여 개를 수거해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현재 문제의 포탄들의 제조 시점과 고물상 유입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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