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번개 치는 듯" 고물상 운영하는 주택서 포탄 '쾅'… 3명 중경상

박은성 2025. 4. 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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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을 운영하는 주택에서 포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8일 경찰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에서 포탄이 폭발했다.

A씨는 자신의 주택에 고물 등을 모아두고 고물상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한 군 당국은 폭발한 포탄의 길이가 20~25㎝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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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분류 작업 중 폭발…군, 포탄 수거
지난 27일 오후 4시 32분쯤 고물 분류 중 포탄이 폭발한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에 출입 통제선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고물상을 운영하는 주택에서 포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8일 경찰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에서 포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고물 분류작업을 하던 A(84)씨가 크게 다쳐 원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 함께 있던 B(80)씨와 C(61)씨도 서울과 강릉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자신의 주택에 고물 등을 모아두고 고물상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은 폭발 당시 "천둥, 번개가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온 동네가 뿌연 연기로 가득해지고 매캐한 냄새가 났다"고 다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한 군 당국은 폭발한 포탄의 길이가 20~25㎝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현장에서 포탄 10여 개를 더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포탄 제조 시점과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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