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경찰 조사 중… “접수된 금전 피해 없어”

손덕호 기자 2025. 4. 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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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 28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한 SK텔레콤 직영 매장 앞에 고객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은 28일 SK텔레콤에서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서를 접수해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해킹 세력을 특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 해킹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구성한 민관합동조사단에도 참여한다.

이 관계자는 “현재 금전 피해는 접수된 게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 해킹과 관련해 금전 피해 사건이 발생하면 서울경찰청에서 조사하게 된다.

다만 이날 오전 부산에서 한 60대 남성이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SK텔레콤 휴대전화가 해지되고 본인 명의 알뜰폰이 개통돼 은행 계좌에서 5000만원이 빠져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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