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유해진, 방송서 저격 남발…"유해진보다 박명수 vs 차승원? 가식적"

조은지 2025. 4. 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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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차승원이 박명수와 친분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배우 차승원이 출연했다. 이날 차승원은 홍보할 작품이 없는데도 '라디오쇼'에 출격하며 진한 우정을 뽐냈다.

이날 차승원은 평소 박명수를 "명수야"라며 친근하게 부른다고 밝히며 "사실 우리 나이가 주변에서 존대를 안하면 안되는 나이다. 이렇게 말을 놓은 사이가 없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유해진과 말을 놓았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안놓는다. 유해진한테는 반존대를 하고 그냥 편하게 얘기한다. 그렇다고 명수 너처럼 말을 확 놓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차승원 답변에 흡족해진 박명수는 유해진과 박명수 중 누가 좋냐고 물었다. 차승원은 "네가 좋다. 뭘 불어보냐? 말해 뭐하냐"고 답했다.

평소 차승원은 배우 유해진과 노년 부부같은 케미를 보여주던 찐친 사이다. 이에 대중은 차승원 답변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 7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 콘텐츠에도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유해진은 tvN '삼시세끼' 촬영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삼시세끼'를 찍을 때 힐링도 되고 보람도 있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해진은 "진짜 재밌었다. 그런데 어떤 순간에는 열도 받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유해진은 "만재도 촬영 때 갈등이 꽤 많았다. 생활을 함께하다 보면 작은 오해나 감정이 쌓인다. 하지만 그 과정을 지나고 나니 '정말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유해진은 절친 차승원과의 성향 차이도 고백했다. 그는 "운동으로 비유하면 차승원은 헬스장에서 웨이트를 하는 스타일이다. 그에 반해 나는 들판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유해진은 오랜 절친인 차승원의 인간 관계 조언에 크게 힘을 얻었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해진은 "어느 순간 사람들이 다 가식적으로 느껴지더라. 거기서 난 적응을 못해 겉도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그때 차승원이 '왜 그걸 가식으로 보냐. 그 사람의 진심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긍정적으로 사람을 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친한 만큼 더 솔직할 수 있는 차승원과 유해진이다. 두 사람의 우정에 대중은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생각하며 그들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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