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24시] 남해군, 전군민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 지급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4. 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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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개최 
남해군, 직영 첫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전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남해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내수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남해사랑상품권 '화전'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금은 남해사랑상품권 '화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오는 5월2일부터 12일까지는 읍·면 및 부서 직원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접수와 동시에 상품권을 지급하며 이후 13일부터 30일까지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한다.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에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외국인등록자 중 결혼이민자(F-6), 영주자격 체류자(F-5)다. 지원금은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세대주가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세대원이 위임장을 제출해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상품권의 사용기한은 2025년 5월2일부터이며 남해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상품권은 남해군 내 지류형 가맹점 1911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32개소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금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번 민생지원금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가정의 달 5월에 지역 내에서 따뜻한 정을 다함께 나누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남해군 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개최 

경남 남해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 일정은 지난 24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획단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회의에서는 9월말과 10월초 등 다양한 일정이 논의됐으며 개천절 연휴 전 기간인 10월 초가 관광 수요와 농번기 일정을 고려해 최종 결정됐다. 

특히 제12회 축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 및 현장 종사자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3일 개최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주변 지역 주요 행사와의 중복을 피함으로써 집중도와 운영 효율성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하정청 독일마을 맥주축제 공동단장은 "축제 일정 조정에 있어 행정과 군민의 피로도, 인력 운영, 농번기, 관광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군, 직영 첫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경남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남해군은 지난 25일 창선면 동부대로에 위치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을 군민들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소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장 내 별도 부스 공간에서는 남해군특산물유통협의회 주관으로 '생산자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홍보 행사'도 열렸다.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자부심을 담아 소개한 농산물과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은 로컬푸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의 개점식에서는 출하 생산자를 대표해 박미숙 생산자가 손편지를 읽는 시간이 마련돼 소비자와 생산자 간 소통의 장이 이뤄졌다.

장충남 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우리 군의 농업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 공간을 통해 군민은 더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은 더 안정된 판로를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5일 창선면 동부대로에 위치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식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와 관계자들이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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