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이정재도 못 피해간 지옥 노동…"예능 프로 맞아?" ('언니네2')

유재희 2025. 4. 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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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글로벌 스타 이정재가 '언니네 산지직송2'와 함께 청정 웃음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그리고 게스트 이정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대관령으로 향한 사 남매는 8천 평에 달하는 황태 덕장에 제대로 압도됐다. 그 사이 몰래 온 게스트 이정재는 덕장 일꾼으로 변신해 사 남매를 속일 타이밍을 엿봤다. 이정재가 설계한 깜짝 카메라는 성공적이었다. 이정재는 황태 거는 작업에 한창인 사 남매를 향해 "아니 거기다 걸면 안 되지"라며 불호령 연기를 펼쳤다. 이에 사남매는 제대로 속아 넘어갔다. 드넓은 황태 덕장에 "얼음~"이라는 외침이 울려 퍼지자 그제야 이정재의 등판을 알아차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먼길까지 와준 월드스타 이정재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사 남매와 이정재는 지옥의 황태 덕걸이 작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황태 120마리를 걸어야 비로소 한 목이 완성되는 고된 작업. 이정재는 허리를 펼 새도 없이 양쪽을 번갈아 도우며 작업 속도를 끌어올렸다. 이정재는 염정아를 향해 "(예능인데) 말도 안 하고 일만 하시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찐빵, 메밀차, 감자옹심이로 꿀맛 같은 휴식을 선물 받은 사 남매와 이정재의 모습도 흥미를 더했다. 이정재를 향한 사 남매의 질문 세례가 시작됐다. 이재욱은 "선배님과 황태를 널고 있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다"며 팬심을 감추지 않았다. 

또다시 노동이 시작되자 사 남매는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막내들은 장난기 가득한 케미를 자랑하면서도 점차 프로 일꾼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이 작업한 양은 총 38목. 멤버들은 황태 종합 세트를 선물 받아 저녁 제철 밥상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이정재와 함께 마을로 복귀한 사 남매는 본격적인 저녁 밥상 준비에 돌입했다. 저녁 메뉴는 황태 양념구이와 시래기 감자탕. 염정아의 진두지휘하에 박준면이 시래기 삶기, 임지연이 수제비 반죽, 이재욱이 불피우기를 담당했다. 이정재는 감자 까는 일을 도맡았다. 

염정아는 본격 요리를 위해 불 앞에 섰다. 감자탕의 특대 사이즈 용량에 깜짝 놀란 이정재가 다섯 명이 먹는 양이 맞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막내 이재욱은 "저희가 다 먹습니다"라고 답변해 폭소를 안겼다. 이정재는 "장사를 해도 되는 양 아니야?"라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언니네 산지직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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