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범 옥천군의원 의원직 상실
권혁두 기자 2025. 4. 28. 12:22
1·2심서 당선무효형 받자 상고 포기
[충청타임즈] 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한범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64)이 상고심을 포기해 의원직을 잃게 됐다.
박 의원은 28일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군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지만 의원직 연명을 위한 상고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상고 제기 기한인 5월 1일 이후 자동으로 의원직을 잃는다.
그는 22대 총선이 치러진 지난해 4월 10일 옥천읍 마암리 유권자 4명을 자신의 차량으로 투표소에 실어 나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고, 항소심도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박 의원은 28일 열린 군의회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작별을 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천 권혁두기자 58arod@cctl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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