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쉬인, 377% 올린 품목도…‘관세 부메랑’ 맞은 미국 소비자 [지금뉴스]
김시원 2025. 4. 28. 12:12
저가 상품을 내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해온 중국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쉬인.
지난주말을 전후해 미국에서 파는 의류와 각종 주방용품의 가격 대부분을 크게 올렸습니다.
일부 품목은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미국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8백 달러, 약 117만 원 이하 수입품에 대해선 관세를 면제해 줬습니다.
하지만 이달초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소액 면제 제도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쉬인도 가격을 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블룸버그 조사 결과 쉬인이 파는 가정용품과 주방용품, 장난감 값은 평균 30% 이상 올랐습니다.
키친타월 10개 세트 가격은 24일엔 1.28달러였지만, 25일에는 6.10달러로 하루 만에 377% 뛰었습니다.
여성 의류도 평균 8% 상승했습니다.
미용과 건강용품 가운데 상위 100개 제품의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51% 인상됐습니다.
관세가 인상되기 전에 물건을 사두자는 미국 사람들의 심리가 발동하면서, 테무와 쉬인 등 중국 온라인 업체의 매출은 증가세를 보여왔습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무역전쟁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영국에서 파는 쉬인 제품의 가격도 조사했는데, 인상된 제품은 거의 없었고 판매 중단 품목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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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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