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eview] ‘PO 첫 승’ 앤트워프, 일등 공신은 ‘맨유 타깃 GK’ 라멘스

포포투 2025. 4. 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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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승리의 공신은 '맨유가 노리는' 골키퍼 세네 라멘스였다.

이날도 라멘스는 헹크의 공격을 모두 무마시키며 앤트워프의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라멘스가 5회에 걸친 유효슈팅의 기대득점(xGOT, Expected Goal on Target) 상황 2.20을 모두 차단했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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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의 첫 승이다. 리그까지 확대해도 9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은 앤트워프다. ‘정규 리그 1위’ 헹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앤트워프. 승리의 공신은 ‘맨유가 노리는’ 골키퍼 세네 라멘스였다.


KRC 헹크와 로얄 앤트워프 FC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프로 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PO) 6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앤트워프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순위에서 한 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


원정팀 앤트워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모하메드 바요를 필두로, 미셸 발리퀴사, 차론 체리, 기라노 커크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3선은 마하마두 둠비아, 데니스 프라트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 라인은 올리비에 드망, 제노 반 덴 보쉬, 데니스 오도이, 옐레 바탈 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세네 라멘스가 지켰다.


사흘만의 리턴 매치다. 앤트워프는 지난 5라운드 헹크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로 9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오명을 갖게 된 엔트워프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6라운드를 준비하던 중 주전 스트라이커 빈센트 얀센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미 베테랑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부상 공백으로 수비 안정성이 무너진 앤트워프였기에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다.


# ‘최다 선방 GK’ 라멘스, 헹크의 파상공세를 저지하다


헹크는 전반 10초 만에 첫 슛을 시도할 정도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롱패스와 경합으로 앤트워프의 공간을 노렸다. 카레차스, 아로코다레, 카옘베 등 공격진이든 사이드백이든 관계없이 기회가 생기면 과감헤게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5분, 앤트워프의 페널티킥 득점 이후 헹크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카레차스와 아로코다레는 기회가 생기면 망설임 없이 슈팅을 시도했다. 헹크는 후반 19분 오현규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날 헹크는 16개의 슈팅과 5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앤트워프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앤트워프에는 라멘스가 있었다. 라멘스는 벨기에 프로 리그 플레이오프 5라운드까지 선방 수 1위(152회)를 차지할 정도로 검증된 골키퍼다. 선방률도 리그 3위에 이른다. 이날도 라멘스는 헹크의 공격을 모두 무마시키며 앤트워프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 14분, 헹크의 공격형 미드필더 카레차스의 슈팅을 선방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 에어리어와 근접한 채로 찬 슈팅을 막아내면서 앤트워프의 기세를 높였다.


라멘스의 안정감은 세부 지표로도 드러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라멘스가 5회에 걸친 유효슈팅의 기대득점(xGOT, Expected Goal on Target) 상황 2.20을 모두 차단했다고 집계했다. 6개의 선방, 6번의 리커버리의 수치는 후방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라멘스의 활약을 잘 보여줬다. 결국, 축구 통계 매체 ‘풋몹’과 ‘후스코어드 닷컴’은 모두 경기 MOM을 라멘스로 선정했다.


라멘스의 빼어난 활약은 벨기에 현지 언론 ‘보엣발크란트’에서 그의 선방에 대해 ‘강력한 반응’이라고 표현했다. 이미 맨유, AC 밀란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노리고 있는 라멘스는 결국 구단의 플레이오프 첫 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글='IF 기자단' 5기 최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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