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조원 규모 2년물 입찰 소화…국고채 30년물, 입찰 앞두고 들썩
장 중 2년물 입찰서 응찰률 274.7%
30년물 금리, 2bp대 하락서 1bp대 축소
“외국인 매수세 여전, 미국 QRA 주시”
장 마감 후 미국 재무부 QRA 등 발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세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중 국고채 2년물 입찰을 소화한 시장은 이내 국고채 30년물 입찰로 시선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오는 29일 5조 8000억원 규모를 앞둔 30년물 금리는 장 중 2bp대서 1bp대로 금리 낙폭이 축소됐다. 입찰 이후 실시되는 비경쟁 인수 옵션 기간도 연휴로 늘어난 만큼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이날 국채선물을 일제히 순매수 중이다. 3년 국채선물을 9155계약, 10년 국채선물에선 270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2bp 하락 중이다.
국내 한 채권운용역은 “외국인이 여전히 순매수하고 있다”면서 “주말 이창용 총재가 다소 호키시한 발언을 했지만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분기국채발행계획(QRA)를 지켜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장 중에는 1조 8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도 진행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2년물 입찰에선 응찰금액 4조 9440억원이 몰려 274.7%를 기록, 응찰 금리는 2.320~2.370%에 최종 낙찰금리 2.350%로 집계됐다.
다만 시장에서 주시하는 입찰은 단연 오는 29일 실시되는 30년물 입찰이다. 전월 대비 1000억원 규모 늘어난 5조 8000억원 입찰은 늘어난 비경쟁인수옵션 기간까지 더해지며 관심이 쏠린다. 아직까지 하반기 추경에 대한 프라이싱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오후 11시30분에 미국 4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오는 29일 새벽에는 미국 재무부 분기순차입계획(QRA)가 발표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 볼 때 돈 내라?…임장비 논란에 중개사들도 갑론을박
- 알바생 15명 임금 떼먹은 편의점주…주소 61번 바꿨지만 '덜미'
-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에 ‘보수 책사’ 윤여준…중도 확장
- 홍준표 "노무현처럼…" 외친 까닭은?
- 이낙연, 대선 출마 공식화…"후보등록 지시"
- “미녀에 306억 바쳤다” 70대男, 죽음의 진실은 [그해 오늘]
- "왜 욕 먹는지 되돌아봐야"...제주 버스서 담배 피운 中 여성 논란
- "7세 고시? 이런 나라 없다"…'2030 저출산' 뼈 아픈 진단[ESF2025]
- 공무원 관두고 '탕후루' 창업…빚더미에 아내는 '이혼 결심'[사랑과 전쟁]
- 지누, 미모의 아내 임사라 변호사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