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센터백이 더 많이 슈팅하냐?” 30경기 '2골' 호일룬에 일침...”좀 더 이기적으로 행동해”

김아인 기자 2025. 4. 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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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다니엘 스터러지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비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본머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5경기 무승에 그치면서 14위에 위치했다.


리그에서 부진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전념하던 맨유는 전반 23분 만에 앙투안 세메뇨에게 실점하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5분 본머스의 에바니우송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잡았다. 이후 본머스를 상대로 몰아치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6분 호일룬의 동점골로 간신히 승점 1점을 따냈다.


호일룬이 6주 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를 소화한 호일룬은 본머스전을 치르기 전까지 3골에 그치고 있었다. 마지막 득점이 3월 레스터 시티전인데 당시 공식전 22경기 만에 터뜨린 소속팀 득점이었다. 리그에서는 최근 20경기 2골을 기록 중인데 맨유 공격진이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요슈아 지르크지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여전히 호일룬의 활약상에는 아쉬움이 남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는 미래까지 불투명해졌다. 최근엔 아탈란타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데 아데몰라 루크먼과 스왑딜 가능성이 떠올랐다. 여기에 맨유가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가까워지면서 호일룬을 내보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맨유가 아탈란타에서 영입할 당시만 해도 8500만 유로(약 1200억 원)의 거금을 들였는데 두 시즌 만에 팀을 떠날 위기다.


본머스전에 앞서 스터러지가 호일룬에 대해 꺼낸 평가가 알려졌다. 리버풀 출신인 그는 과거 리버풀 통산 160경기에서 67골을 넣은 바 있다. 스터러지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센터백들이 더 많은 슈팅 기회를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일룬은 리그 29경기에서 슈팅 25회에 그치고 있다.


계속해서 스터러지는 “나도 경기에서 슈팅 1개만 때리고 나올 때가 있었다. 그건 전적으로 내 선택 탓이었다. 동료들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원하는 건 이거야'라고 말해야 한다. 내가 보기엔 그가 꼭 개선해야 하는 것은 좀 더 이기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다. 슈팅 찬스를 더 과감히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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