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파크원 건물 NH증권 창고서 화재…500여 명 대피 소동
이호준 기자 2025. 4. 28. 11:54
불은 14분 만에 진화
서울 여의도 파크원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 건물에서 불이 나 약 14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쯤 파크원 건물 중 하나인 NH금융타워(타워2) 3층에 있는 NH투자증권 창고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파크원에 입주한 백화점 근로자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은 오전 9시 51분쯤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 발생 14분 만인 오전 9시 58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진화 작업에는 차량 24대와 인력 76명이 투입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직원과 방문객 등 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7층~지상 53층 규모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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