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 제안해 트럼프 관세 압박 대응"
김지선 기자 2025. 4. 28. 11:4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연 '수출 5대 강국' 공약 발표회에서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방산, 반도체, 원전을 아우르는 포괄적 투자협정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를 정례화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청취하고 부처 간 신속하게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무역 관련 교육-인턴십-창업-취업을 연결한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전국에 설립해 수출 전문인력 10만 명을 키우겠다"고도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먹사니즘'을 두고선 "먹고 살려면 기업이 수출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기업 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노란봉투법 등 전부 (기업인들을) 감옥에 집어넣어야 한다는 건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재선의 김미애 의원을 사회통합총괄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 의원은 지지 선언에서 "김 후보야말로 혼돈의 시대에서 낮은 곳을 바라보며 오직 대한민국만을 생각하며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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