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덮친 관세 역풍‥중국발 미국행 화물 45% 급감

윤성철 ysc@mbc.co.kr 2025. 4. 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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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화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해운·항공 화물이 급격히 줄었다면서 양국 간 무역전쟁이 미국 경제에 폭넓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145% 관세를 부과한 이후 중국발 미국행 컨테이너 예약은 급격한 감소 추세입니다.

중국발 상품이 주로 도착하는 로스앤젤레스항은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도착 예정된 컨테이너 양이 지난해 동기 대비 3분의 1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공급망 데이터 수집업체 비지온 자료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 중국발 미국행 20피트 컨테이너 예약 물량도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습니다.

존 덴턴 국제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미·중 물동량이 급감한 것은 업체들이 두 나라가 관세 인하에 언제 합의할지를 기다리면서 결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10867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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