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에이스가 '0골 1도움' 추락...45분 조기 교체 '굴욕'→”감독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신호”

김아인 기자 2025. 4. 28. 11: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3 패배를 당했다. 리그 6경기 무승에 그친 웨스트햄은 17위로 떨어졌다.


나란히 무승이 길어진 양 팀은 브라이튼이 전반 13분 야신 아야리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3분 모하메드 쿠두스가 동점골을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8분에는 토마스 수첵이 역전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44분 미토마 카오루가 추격골로 따라붙으면서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2분 카를로스 발레바의 극장골로 브라이튼이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웨스트햄은 최근 성적 3무 4패로 17위까지 추락했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워드-프라우스는 이른 시간 교체당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던 그는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5%(38회 중 36회 성공), 볼 터치 43회, 드리블 1회 시도 및 실패, 태클 1회 시도 및 실패, 볼 뺏김 1회, 볼 경합 3회 실패 등을 기록했다. 그는 전반전만 소화하고 니클라스 퓔크루크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워드-프라우스는 한때 웨스트햄 '에이스'였다. 중원사령관 역할을 소화하면서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모든 공식전 51경기를 소화했고 7골 11도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추진했다. 웨스트햄의 성적 부진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경질되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행선지는 노팅엄 포레스트였다.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는데 노팅엄이 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거듭났음에도 그는 기대 이하의 시간을 보냈다.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선발도 5번에 불과했다. 공격 포인트 역시 0골 1도움뿐이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 기간 원 소속팀 복귀를 추진했다. 마침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반등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후반기에도 어려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웨스트햄에서 컵 대회 포함 12경기를 치렀지만 0골 1도움이 전부다. 한때 팀 내 핵심이었지만 아쉬운 활약상에 웨스트햄 팬들도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웨스트햄 소식을 전하는 '웨스트햄 존'은 “워드-프라우스의 복귀는 많은 팬들의 실망을 샀다. 그들은 인내심을 잃었고, 워드-프라우스가 경기에 별로 기여하지 못했다고 믿는다. 45분 이른 교체는 감독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전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