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니엘 “군 면제 후 첫 앨범, 모든 게 도전이었죠”

니엘은 지난 22일 미니 4집 ‘쉬(SH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니엘이 지난해 1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파팅 이모션(PARING EMOTION)’ 이후 1년 3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다.
니엘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군 면제 판정을 받은 뒤, 앨범을 내기로 결정하고 올해 초부터 준비했다”면서 먼저 병역 이슈를 언급했다.
그는 “2021년에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가 작년에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유라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병역법에 따르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3년 동안 소집되지 않으면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해 배우 나인우 역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가 군 면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니엘은 입대를 기다리는 시간에 마음이 복잡했을 것 같다는 말에 “언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할지 모른다는 점이 답답하긴 했다”면서 “오랫동안 기다렸을 팬들이 어떤 모습을 좋아할까 고민하다가 섹시한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답했다.

“그간 틴탑과 솔로로 활동하면서 대중성이 있는 음악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마이너틱 한 곡들을 위주로 담았어요. 제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음악들로 구성됐죠.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솔로 아티스트에 가까워진 모습으로 비쳐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미소)”
‘쉬’는 니엘이 1인 기획사 EL&D(엘엔디) 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부담이 컸을 것 같다는 말에 니엘은 “부담도 되고 설렘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걸 해보자고 생각해서 1인 기획사를 만들었고, 그래서 이번 앨범에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담을 수 있었다”며 “홀로서기 후 가장 큰 차이점은 제가 100% 결정을 해야 한다는 거다. 대중적이지 않다 보니 팬들과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니엘은 “이번 앨범의 가장 큰 도전은 타이틀 곡이었다. 처음 음악이 나왔을 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해야 겠다’라는 확신이 있었다. 노래가 4분 5초가량 되는데,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게 너무 길어서 ‘좀 잘라야 하나’라는 고민도 했다. 그런데 그러기에는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것을 다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중이 봤을 때 ‘쟤 왜 저렇게 스타일이 바뀌었어?’ 생각 할 수도 있다. 안무도 기존에 있던 정형화된 원투쓰리포가 아니라 감정을 많이 담았다. 프리스타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부분도 관심을 가지고 봐 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니엘은 “제가 다시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거창하게 ‘1위를 하고 싶어요’ 이런 것보다는 ‘니엘이라는 친구가 이런 음악도 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샤이니 아닌 연극 배우 최민호 “이순재 선생님 가르침, ‘랑데부’에서 그대로 표현” [인터뷰]
- 박나래, 흥행 파워 입증…‘나래식’ 누적 조회수 5000만 뷰 돌파 - 스타투데이
- 강예원, ♥한의사 공덕현과 애프터 데이트…최종 선택은? (이젠사랑) - 스타투데이
- 은가은 “박현호,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하자고 해” (‘신랑수업’) - 스타투데이
- 빅뱅 뭉쳤다…대성, 공연에 태양·지드래곤 게스트 지원사격 - 스타투데이
- ‘지누션’ 지누, 방송 최초 방배동 집 공개 (‘가보자GO’) - 스타투데이
- ‘사계의 봄’ 하유준·박지후·이승협, 엇갈린 첫사랑의 시작? - 스타투데이
- ‘노무사 노무진’ 차학연, 능청美 장착…엉뚱+발랄 유튜버 변신 - 스타투데이
- 태민, 체조 경기장 입성했다...첫 솔로 월드투어 피날레 - 스타투데이
- “악마란 말도 아까워”…‘히든아이’ 박하선, 어금니 아빠에 분노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