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코스타리카 통상장관 회담…“車·의약품 교역 확대 기대”

김형욱 2025. 4.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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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 오후 서울에서 마누엘 토바르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 장관과 통상장관 회담하고 양국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교역량은 한국 기준 80위권으로 많다고 할 순 없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교역·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걸 높이 평가하며 자동차와 의약품, 의료기기, 반도체 등 양국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교역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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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여 협조도 당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 오후 서울에서 마누엘 토바르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 장관과 통상장관 회담하고 양국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누엘 토바르(Manuel Tovar)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 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양국 교역량은 한국 기준 80위권으로 많다고 할 순 없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0년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간 교역량이 3억 7000만달러까지 줄었으나 이후 4년 연속 늘어 지난해 4억 4000만달러까지 늘었다. 2019년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상당수의 관세가 철폐된데다, 올 1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에 가입하며 디지털 교역 문턱도 낮아졌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교역·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걸 높이 평가하며 자동차와 의약품, 의료기기, 반도체 등 양국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교역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올 1월 코스타리카의 DEPA 가입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디지털 분야로 확대되리란 기대감도 공유했다.

그는 또 코스타리카가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장국인 만큼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OECD 회원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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