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한덕수 나오면 최종후보 중심 단일화 룰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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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당내 경선을 통과한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규정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이 잇따라 한 대행과의 단일화 의지를 밝히고 있는데, 단일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차단하기 위해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규정을 정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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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출마 임박… 후보 등록 전 단일화 유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당내 경선을 통과한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규정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이 잇따라 한 대행과의 단일화 의지를 밝히고 있는데, 단일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차단하기 위해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규정을 정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본보 통화에서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한 대행과) 단일화를 한다면 (후보를 중심으로) 룰 세팅을 다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당에 대선후보 자리를 넘겨주거나 단일화에 대한 규정은 없다"며 "후보들이 (단일화를) 마무리 짓겠다고 얘기하니, 당이 단일화 마무리를 당연히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은 최근 한 대행과의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단일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대 한덕수, 이재명 대 우리 후보를 일대일로 대결시키는 것이 (단일화 경선의) 제일 정확한 방법"이라고 제안했고, 홍 전 시장은 "최종 후보가 되면 한 대행과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한 대행이 출마할 경우,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무소속인 상태에서 대선을 치르기엔 비용과 독자 세력 부재 등이 문제될 가능성이 있다. 창당 시간이 부족해 고육지책으로 입당을 선택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상 한 대행이 무소속으로 등록한 후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기존 후보자 등록이 무효화돼 후보 등록 이전에 입당 및 단일화 절차를 마무리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단일화 시점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 이전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국민의힘의 후보로 등록해야 '기호 2번'을 쓸 수 있고 선거비용도 당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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