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바닥" 외국인 85억원어치 샀다…호텔신라, 11%대 급등

호텔신라가 면세점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11%대 강세다.
28일 오전 10시41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4300원(11%) 오른 4만3400원을 나타낸다. 이날 주가는 장중 4만3650원(11.64%)까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외국인이 주가 상승을 주도한다. 호텔신라 주식을 기관은 3만3000주(현재 주가 기준 14억 3220만원 규모), 외국인은 19만7235주(85억 5999만원 규모) 순매수 중이다.
주가 강세는 면세점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의 영향이다. 증권가는 올해 1분기 호텔신라의 면세 부문에서 시내점과 공항점의 매출액이 전 분기와 비교해 성장했다며 업황이 회복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Buy)'로, 목표가를 4만2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면세업이 저점을 통과해 2분기부터 전사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내점, 공항점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면서도 "회복 강도에 대해서는 아직 가시성이 높지 않다. 추세적 수요 회복을 확인한 후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평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9718억원, 영업손실이 적자 전환한 2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5% 증가, 적자 폭은 91.2% 감소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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