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뒤집어놓은 콘테 폭탄 발언 "이기적인 선수뿐, 20년 동안 이룬 게 없다"→사실이었네 '나폴리 우승 직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서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나폴리는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오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나폴리는 리그 단독 선두가 됐다.

전반 41분에도 맥토미니가 날아올랐다. 마테오 폴리타노가 오른쪽에서 돌파를 성공해 크로스를 올려줬다. 맥토미니를 막기 위해서 토리노 수비수가 2명이나 붙었지만 맥토미니는 견제를 이겨내고 슈팅에 성공했다. 맥토미니의 멀티골을 앞세운 나폴리는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나폴리는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33라운드 기준으로 원래 나폴리는 인터밀란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서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두 팀의 승점이 동률로 리그가 종료되면 우승 플레이오프를 두고 나폴리와 인터밀란이 격돌해야만 했다.
우승의 여신이 나폴리를 향해 웃어주고 있다. 34라운드에서 인터밀란이 AS로마에 패배하면서 미끄러졌고, 나폴리는 승리해 단독 선두가 됐다. 잔여 일정에서 나폴리가 대진 난이도도 낮고, 인터밀란보다 여유롭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서 나폴리의 우승 확률이 훨씬 높아졌다.

이대로라면 우승 청부사인 콘테 감독은 나폴리 부임 시즌에 팀에 역사상 4번째 리그 우승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2022~2023시즌 김민재와 나폴리의 우승 이후 2시즌 만에 가능한 일이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인터밀란에서 이미 4번의 스쿠데토를 차지했으며 나폴리에서 개인 통산 5번째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첫 시즌에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극적으로 리그 4위로 이끌면서 역시나 명장다운 지도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 콘테 감독과 토트넘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콘테 감독은 "이기적이고, 서로를 위해 돕지 않으며, 이기적인 선수들을 본다. 여기 선수들은 이런 상황에 익숙해져있다. 이들은 중요한 걸 위해서 뛰지 않는다. 압박감에서 뛰고 싶어하는 걸 원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뛰고 싶어하지도 않는다"며 선수들을 맹비난했다.

선을 넘은 폭탄 발언 끝에 토트넘은 콘테 감독에게 이별을 고했다. 콘테 감독이 떠난 후 토트넘은 역시나 토트넘다운 스토리를 써가고 있는 중인데, 콘테 감독은 새로운 팀에 부임하자마자 리그 우승을 코앞에 뒀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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