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니즈, 뉴진스 팝업 두고 어도어와 기싸움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그룹 뉴진스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두고 소속사 어도어와 팬덤 팀 버니즈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뉴진스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인도미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뉴진스 팬덤 팀 버니즈는 팝업스토어 관련 온라인 구매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수요 조사 및 예약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실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의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 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팀 버니즈의 수요조사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뉴진스는 인도미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이번 인도미 미고랭 팝업스토어는 어도어의 사전 승인하에 파트너사가 진행하는 공식 행사"라면서도 "어도어는 팬 계정을 통한 홍보 활동이나 개인정보 수집을 요청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일부 팬 계정 및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 팬여러분꼐서는 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어도어가 개인정보 수집을 지적하자 팀 버니즈 역시 입장을 밝혔다. 팀 버니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공식 수입사에서 '기간 한정 판매 가능한 한정 수량 상품이 있어, 먼저 버니즈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는 취지로 연락을 줬다. 팬분들의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 우선 판매 제안을 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상품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라를 통해 구매 예정 수량을 미리 파악한 뒤 가용 수량 중 온라인 판매 물량을 조정해 주기로 하여 수요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서는 "구매 수량을 제외한 어떠한 정보도 제3자 기관에 제공되지 않으며, 단순 수요조사 및 이메일 발송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된다. 또한, 수요조사 파악 후 7일 이내에 모든 정보를 폐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팝업스토어는 계약상 사전 승인이 없어도 가능하며, 인도미 팝업스토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어도어 측 공지로 인한 혼선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어도어를 저격했다.

팀버니즈는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이 벌어진 이후 적극적으로 뉴진스를 지지해 왔다. 이들은 단순한 지지와 옹호에 그치지 않고 법적 자문을 받고, 하이브 임직원과 악플러를 고소·고발하는 등 팬덤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다만, 맹목적으로 뉴진스를 지지하는 팀버니즈의 움직임에 피로감을 호소한 팬들도 등장했다. 어도어가 제기한 가처분이 인용되며 뉴진스의 독자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팬덤 사이의 갈등도 커졌다. 무조건적으로 뉴진스와 싸우겠다는 팀버니즈와 달리 어도어와의 대화를 하나의 선택지로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등장하기도 한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팀버니즈는 계속해서 뉴진스의 대리인을 자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인도미 팝업 스토어 역시 공동구매를 두고 소속사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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