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ISSUE] '클롭만한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슬롯이 해냈다! 부임 첫 시즌만에 PL 우승...본인 향한 불신 잠재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위르겐 클롭만 한 사령탑은 없을 줄 알았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82가 되며 2위 아스날과 격차가 15로 벌어졌다. 결국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아스날은 리버풀을 산술적으로 따라잡을 수 없게 됐고, 리버풀이 통산 20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 시즌에 앞서 리버풀이 우승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기 때문이다.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 감독은 암흑기에 빠져 있던 리버풀을 구해낸 인물이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덕분에 클롭 감독이 떠난 리버풀은 무너질 가능성이 컸다. 웬만한 명장이 오지 않는 이상, 후임이 클롭 감독만큼의 성적을 낼 수 없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생각이었다.
이후 리버풀의 선택은 아르네 슬롯 감독이었다. 그는 리버풀에 부임하기 직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젊은 명장이다. 하지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외에 경험이 없었다. 리버풀 팬들의 불안감은 당연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리버풀을 자신의 팀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부임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무려 5년 만이다. 클롭 감독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하긴 했지만, 2019-20시즌 이후 번번이 우승에 실패했다.
이후 후임인 슬롯 감독이 리버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물론 클롭 감독을 뛰어넘었다고는 할 수 없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이외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FA컵 등 토너먼트 대회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분명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개막 전부터 본인을 향한 의구심을 완벽히 씻어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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