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SNL서 정성호 만나 '당황'..."거울 보는 줄 알았다"
[ 김주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 출연해 자신을 똑같이 따라 하는 정성호를 만나 놀라워했다.
한 후보는 지난 26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7 코너 '지점장이 간다'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지원자 콘셉트로 등장했다. 이 코너에는 김문수, 홍준표 등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잇따라 출연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면접 장면에서 '홍준표와 친해 보인다'는 질문을 받은 한동훈은 "친한 척하시더라"라는 반응을 보였고, '화해하셨냐'고 묻자 "그분이 일방적으로 제 욕을 오랫동안 해오신 것"이라며 "연세 드신 분이 욕하면 욕먹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한 후보는 아르바이트 면접 과정에서 '비상계엄 시도'와 '30번이 넘는 탄핵 시도' 중 더 진상인 행동을 고르라는 순발력 시험에서 비상계엄 시도를 골랐다. 그는 "항상 솔직하게 직언하다가 잘리나. 또 잘리겠네"라고 말했다.
또 '홍준표 후보와 친해 보인다'는 질문에 "친한 척하시더라. 저도 어유"라고 했다. '화해하셨냐'는 물음에는 "그분이 일방적으로 오랫동안 해오신 것"이라며 "연세 드신 분이 욕하면 욕먹어줘야 한다"고 했다.
이후 한 후보는 자신을 똑같이 흉내 내는 개그맨 정성호를 편의점 손님으로 응대했다.
한 후보처럼 안경을 쓰고 붉은색 넥타이를 맨 정성호는 삼각김밥을 가져왔고 한 후보는 "데워드릴까요?"라 물었다. 이에 정성호는 "네? 제가 이걸 살 거라는 걸 어떻게 아시죠?"라며 한 후보 특유의 화법을 따라 했다.
한 후보가 "(삼각김밥을) 갖고 오셨으니까"라고 답하자 정성호는 "갖고 왔다고 해서 산다는 건 억측 아닙니까?"라고 되물었고, 한 후보는 "진짜 비슷하시다. 돈을 내셔야죠"라고 말했다.
정성호는 "제가 돈으로 계산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까? 제가 혹시 영업방해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영업방해의 정의를 아십니까? 저도 법무부 장관까지 한 사람입니다"라며 따졌다. 이에 한 후보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아, 내가 진짜 이러나? 저런 표정 (사람) 앞에서 지으면 되게 약 오르는구나"라고 혼잣말했다.

한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에 이 영상을 게재하며 "거울 보는 줄 알았어요..."라고 밝혔다. '거울 치료', '반성'이라는 해시태그(#)도 추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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