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후보 일정 시작···이승만·박정희 참배 후 박태준 묘소도

송종호 기자 2025. 4. 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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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함께 사는 세상”···현충원 참배로 대선후보 일정 시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적은 글. 사진제공=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2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대통령 후보 확정 뒤 첫 공식행보다.

이 후보는 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이 주인인 大한민국, 국민과 함께 꼭 만들겠습니다. 2025. 4. 28.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이라고 적었다.

이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 순회경선에서 권리당원·대의원·재외국민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한 결과 89.77%의 압도적 득표율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2위는 김동연 후보(6.87%), 3위는 김경수 후보(3.36%)였다.

이 후보는 이날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포스코 초대회장을 지낸 박태준 전 국무총리 묘소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이 후보가 즉흥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수당 출신 대통령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개발의 주역들을 부각해 자신의 성장담론의 진정성을 강화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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