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강’ LG, 무너졌다! 삼성·한화·롯데, 선두 추격 시작 [MK이슈]
‘절대 1강’ LG 트윈스가 무너졌다.
시즌 초반 영원할 줄 알았던 LG의 독주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그 사이 파죽지세로 최근 분위기를 끌어올린 도전자들도 나타났다. LG가 왕좌를 지켰던 초반 판도에 확실한 균열이 생기고 있는 모양새다.
LG는 27일 광주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서 2-3으로 패하면서 올 시즌 두 번째 연패에 빠졌다. 겨우 2연패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LG의 절대 왕좌가 위협받는 이유에는 팀의 부침과 도전자의 상승세가 맞물린 것이 가장 크다. LG는 지난 주 NC-KIA를 상대로 연속 루징 시리즈에 그치는 등 부진했다. 반면 현재 나란히 2~4위에 늘어선 삼성·한화·롯데는 좋은 분위기 속에 LG를 바짝 뒤쫓고 있다.
실제 2위 삼성이 3경기 차, 3위 한화가 3.5경기 차, 4위 롯데가 4경기 차로 LG를 추격 중이다. 아직은 차이가 있지만 시즌 초반 결코 좁힐 수 없을 정도로 아득해보였던 수준은 확실히 아니다. 거기다 최근 10경기 삼성이 5연승을 포함해 7승 3패, 한화가 8승 2패, 롯데가 7승 3패를 기록 중일 정도로 흐름이 좋은 상황이다.

올 시즌 강력한 가을야구 경쟁 후보였던 한화도 초반 극심했던 슬럼프서 완전히 탈출했다. 특히 팀 평균자책 리그 3위 ERA 3.46의 마운드가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아직 타선의 폭발력이 완전히 불이 붙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투수 전력을 바탕으로 최근 어느 팀을 만나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들을 펼치고 있다는 게 가장 고무적이다. 이제 타선이 조금 더 힘을 내준다면 한화의 선전은 돌풍을 넘어 기적의 레이스로 향할 조짐이다.


끝으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LG의 과제는 간명하다. 10승 1패를 달릴 당시 보여줬던 막강한 마운드의 힘과 최고의 공격력의 투타조화를 다시 되찾는 것이다. ‘엘동원’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빠지고 시즌 초반 투수 골든글러브 집안 싸움을 벌이는 정도였던 기존 나머지 선발 투수들의 흐름도 다소 꺾였다. 타선 역시 쉬어갈 구석이 없었던 초반의 엄청난 사이클에서는 살짝 내려온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워낙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결국 LG의 입장에선 자신들의 힘을 되찾는 것이 흔들리는 절대 1강과 선두 수성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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