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8.5%·김문수 13.4%·홍준표 10.2%·한동훈 9.7%│리얼미터

김태인 기자 2025. 4. 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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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4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5명을 대상으로 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오늘(28일) 나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3.4%로 높았고,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10.2%,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 9.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4.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2.5%, 김동연 민주당 후보 1.7%, 김경수 민주당 후보 1.3% 등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1.7%p 떨어졌고,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1.2%p, 홍준표 후보는 2.7%p, 한동훈 후보는 1.2%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이 후보는 선거법 위반 사건 판결 불확실성 우려로 지지율이 다소 하락해 50% 선 아래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전체 후보 중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오른 데 대해서는 "국민의힘 2차 경선 진출자 발표 후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경선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8%, 국민의힘 34.6%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 지지도는 1.9%p 떨어졌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1.7%p 올랐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12.2%p로 좁혀졌지만 민주당이 5주 연속 오차범위 밖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가 지난주보다 3.1%p 떨어진 56.8%, '정권 연장'은 3.4%p 오른 37.7%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7.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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