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통합·내란극복` 과제…김민석 "가정 파괴범까지 통합할 수 없어"

안소현 2025. 4. 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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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통합 및 내란 극복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마을의 통합과 안정을 이룰 때 그 마을에서 돌아다니는 가정 파괴범까지 통합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관련 사회자의 물음에 이같이 말하며 "법에 따른 정상적인 정의의 확립에 기초할 때 통합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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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엄지를 들고 있다. [공동취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통합 및 내란 극복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마을의 통합과 안정을 이룰 때 그 마을에서 돌아다니는 가정 파괴범까지 통합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관련 사회자의 물음에 이같이 말하며 "법에 따른 정상적인 정의의 확립에 기초할 때 통합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했던 것처럼 법이라는 핑계로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을 다 때려잡는 식은 저희는 전혀 할 생각이 없다"며 "당도, 이 후보도 그런 생각이 없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 안에서 내란 세력을 옹호하고 두둔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가 정치적 과제가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본인들이 전체적인 시대의 흐름 속에서 어디에 서 있을 것인지, 좌표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정하시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이어 "명백하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은 법적으로 해야겠지만 정치는 기본적으로 국민의 정치적 심판에 의해 다 교체가 되고 정리가 되는 것 아니겠느냐"며 "내란 극복을 해야할 시기에 여전히 내란을 옹호하는 식의 모습을 계속 취하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국민들이 다음 시대에 정치 주역으로 남겨두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시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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