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에서도 ‘후팡 배송’ 화제···아이 데려온 관중에 정확한 ‘송구 팬서비스’ 감동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의 팬을 위한 ‘후팡 배송’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여전했다.
이정후가 28일 열린 텍사스전에 앞서 관중석의 팬에게 공을 정확하게 던져줘 따뜻한 팬 서비스를 한 영상이 화제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현지 방송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중계 중간에 ‘경기 전 상황’이라며 이정후의 경기 직전 팬서비스 장면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정후는 경기 직전, 훈련을 마치고 3루 쪽 라인에서 동료와 포옹을 한 뒤 관중석을 바라보더니 공을 길게 던졌다. 관중석과 경기장 사이에 있는 그물망을 넘겨 높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볼은 꼬마 아이를 안고 있는 한 아버지의 글러브에 정확히 배달됐다.
볼을 잡은 아버지는 활짝 웃은 뒤 이정후에게 감사의 표시를 보내며 공을 아이에게 건넸고, 아이는 만세를 부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장면을 3루쪽 관중들은 모두 흐뭇하게 지켜보며 박수를 보냈다. 이정후의 따뜻한 팬서비스 정신이 다시 한번 드러난 장면이었다.

이정후는 경기 전 현지 팬들에게 오랜 시간을 들여 사인을 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정후는 어떤 선수보다 팬서비스에 진심으로 유명했다. 특히 ‘후팡 배송’이라는 역대급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키움 이정후는 2022년 6월 15일 두산전에서 8회말 1사 1루에서 “이정후 여기로 공 날려줘”라고 쓴 스케치북을 든 팬 발밑으로 날리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만화같은 이 장면에 팬들은 ‘후팡 배송’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정후는 그 팬에게 사인배트까지 증정하는 특급 애프터 팬서비스까지 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팬에게 정확히 공을 배송하는 ‘후팡 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실력도 팬 사랑도 변함없이 특급인 이정후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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