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하고 싶어" 토트넘에 질려 버린 로메로, 레알 아닌 AT마드리드 개인 합의…'철벽' 레비만 남았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중심 수비수 크리티스티안 로메로의 결별 가능성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은 27일(한국시간) 로메로 측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로메로가 마드리드로 향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아탈란타에서 뛰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2022년 토트넘에 합류해 통산 121경기 7골 2도움을 해내며 주전 수비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 중이다.
하지만, 무관은 부상보다 더 싫은 것이 사실이다. 우승과는 거리가 먼 구단의 흐름을 깨지 못하고 있는 것에 적잖이 짜증이 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상으로 이탈해 재활하는 과정에서 토트넘 의무진이 오판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3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우루과이, 브라질전 소집 후 관련 인터뷰 중 "토트넘 의무진은 제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오히려 아르헨티나 대표팀 의무진에 감사하다. 특히 물리치료사가 저를 성심성의껏 관리해 줬다"라고 말했다.
토트넘과 확실하게 선을 긋는 발언 이후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지만, 신경을 끄고 있는 로메로다. 리그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개인을 더 우선하는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이다. 지난 22일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를 통해 로메로는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고 최고의 모습으로 올 시즌을 끝내고 싶다. 물론 미래는 봐야 한다. 더 성장하고 싶은 환경을 찾으려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처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던 리그에서 뛰고 싶다"라며 사실상 이적을 원하고 있음을 자인했다.
레알와 AT마드리드 모두가 로메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알의 경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의 결별 가능성이 더 커졌다. 리그는 2위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UCL)는 8강에서 탈락했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가 남았었지만, FC바르셀로나에 밀리며 준우승, 무관으로 시즌을 끝낼 위기에 처했다.
반대로 AT마드리드는 리그 3위를 달리는 중이지만, 디에고 시메오네의 스타일이 확실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로메로와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라 소통에도 문제가 없다. 또, 대표팀 동료 로드리고 데폴, 훌리안 알바레스 등도 있다.
이적에 가장 큰 문제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벽을 넘는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로메로의 이적에 가장 큰 벽은 레비 회장이다. 8,000만 파운드(약 1,530억 원)를 원하는 토트넘과 달리 AT마드리드는 5,000만 파운드(약 956억 원) 이상은 주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미 AT마드리드와 로메로 측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한다. 어둠의 협상가 레비가 얼마나 AT마드리드에서 돈을 빼 오느냐에 따라 이적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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