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우승 고비 못 넘은 유해란 "좋았던 부분만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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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의 문턱을 또 한 번 넘지 못한 유해란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좋았던 점만 생각하겠다며 다음 기회를 바라봤다.
유해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을 마치고 현지 인터뷰에서 "코스가 어려웠고, 내 샷과 퍼트 모두 나빴으나 마지막 홀에서는 무척 좋았다"면서 "오늘 하루가 길었는데, 이렇게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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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 이글에 기뻐하는 유해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yonhap/20250428090516454xdlq.jpg)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의 문턱을 또 한 번 넘지 못한 유해란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좋았던 점만 생각하겠다며 다음 기회를 바라봤다.
유해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을 마치고 현지 인터뷰에서 "코스가 어려웠고, 내 샷과 퍼트 모두 나빴으나 마지막 홀에서는 무척 좋았다"면서 "오늘 하루가 길었는데, 이렇게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해란은 이날 막을 내린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첫 톱10이라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지만,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 라운드 4타를 잃고 미끄러진 터라 유해란에게는 아쉬움이 더 큰 날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유해란은 마지막 날 3라운드 잔여 경기 이후 단독 선두에 오르며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으나 2타를 잃고 5위로 마친 적이 있다.
올해 그 아쉬움을 풀어보려고 했지만, 이날 이글 하나와 버디 1개, 보기 7개에 그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다만 고전을 거듭하다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해 유해란은 다시 웃음지었다.
그린 뒤편 러프에서 친 칩샷이 절묘하게 굴러 들어가자 유해란은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자축했다.
유해란은 "올해 처음으로 톱10이 나왔을 정도로 골프에서 어려움을 좀 겪고 있기에 내게는 좋은 결과"라면서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됐고, 아직 대회도 많이 남아있다. 좋지 않았던 건 모두 잊고, 이번 주의 좋았던 부분만 생각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고진영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yonhap/20250428090516631hsvt.jpg)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유해란, 세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6위로 마친 고진영도 보완할 점을 느낀 한 주였다며 다음 메이저 대회인 6월 US여자오픈을 기약했다.
고진영은 "이번 주를 통해 메이저 대회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새삼 깨달았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100m 이내 경기가 좋지 않다는 점을 알았고, 그 부분을 더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아졌으면 좋겠고, US오픈에서 결과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US오픈이 정말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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