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못 낳아 미안”…희귀병 아기-엄마 함께 숨진채 발견
김승현 기자 2025. 4. 28. 09:01

경기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과 생후 6개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경 광주시 신현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A 씨와 생후 6개월 된 B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A 씨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큰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큰 딸이 엄마를 찾아 일어나 보니 아내와 작은 아들이 사망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 군은 출생 직후부터 근육이 굳는 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B 군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김용태 “이준석 단일화 거부 존중…3자 대결 이길수 있다”
- 김문수 “30조원 민생추경 논의…내각 국민추천 받을 것”
- 민주당 합류 보수 인사들 “이재명 통한 정권교체가 진짜 보수의 길”
- 이재명 45.9% 김문수 34.4% 이준석 11.3%
- 오늘 마지막 TV토론…개헌·외교안보 등 공방 예상
- 윤상현 선대위 합류에…국힘 일각 “선거 포기하자는 거냐”
- 中에 기밀 넘긴 육군 병장, 베이징서 성장한 ‘절반 중국인’이었다
- ‘아빠 보너스제’ 육아휴직 급여 인상…4∼6개월차 월 200만원
- 장애인 돌보던 40대 사회복지사, 장기기증으로 5명 살려
- ‘50대 같은 80대’ 비결은…유전·식단·운동 중 ‘이것’이 결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