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4박 6일 미국 순방 출국…FCC 위원장 만난다

김민철 2025. 4.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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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송통신 정책과 AI 관련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이 위원장은 미국 방문 첫날인 오늘(28일) 워싱턴 D.C. 소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며 순방 일정을 시작합니다.

내일 오후에는 브랜든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만나 공공 안전과 이용자 보호, 차세대 기술 발전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방송통신위원장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약 9년 만입니다.

방통위는 이번 면담은 브랜든 카 위원장 취임 이후 양국 간 협력 교류 강화를 희망한 미국 측의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방문 일정을 마친 이 위원장은 30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통신 새싹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음날 1일에는 세계 5대 정보통신기업 중 하나인 '메타(META)'와 챗지피티(ChatGPT)를 개발한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AI이용자 보호 정책과 불법·유해 정보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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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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