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 팀은 3-2 극적 승리
24일 밀워키전부터 안타 행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4일 밀워키전부터 5경기 연속 이어진 안타 행진이다
이날 이정후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0-2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잭 라이터의 2구 94.3마일(약 151.8㎞) 높은 싱커를 공략해 우익수 방향으로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후속 맷 채프먼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사 만루 찬스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따냈지만, 엘리엇 라모스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침묵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정후도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이정후는 3회말 좌익수 플라이, 5회말 유격수 땅볼, 8회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시즌 타율은 0.327에서 0.324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1회초 먼저 두 점을 뺏긴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과 4회말 1점씩을 만회했다. 결승점은 다소 황당하게 나왔다. 9회말 선두 타자 라모스가 내야 안타를 쳤는데, 투수 루크 잭슨의 1루 송구가 빗나갔고 이 틈을 타 라모스가 3루까지 내달렸다. 뒤로 빠진 공을 잡은 1루수 제이크 버거가 라모스를 잡기 위해 3루로 던졌는데, 이마저도 송구 실책으로 이어졌다. 라모스는 그대로 홈까지 들어와 경기를 끝냈다. 시즌 19승(10패)째.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0일부터 샌디에이고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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