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男 전업주부 “팀장 아내와 사원 남편, 월급 더 적어 퇴사 결정”

장예솔 2025. 4. 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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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8년 차 전업주부 김효전이 회사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4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늘어난 남성 주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부 8년 차 김효전은 "저랑 아내가 똑같이 육아 휴직을 1년씩 했다. 육아 휴직으로 2년을 보낸 후 사이좋게 출근했는데 갑자기 아들이 너무 보고 싶더라. 고심 끝에 제가 퇴사하고 육아를 전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육아에 집중하다가 우연히 아이와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더라. 덕분에 '아침마당'에 나오게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재원은 "부부 중 1명이 아예 퇴사했는데 그 퇴사자를 어떻게 결정한 거냐"고 궁금해했다.

김효전은 "저희 아내와 제가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근데 아내가 팀장이고 제가 사원이었다. 팀장이 사원을 꼬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되니까 팀장이 더 월급이 많더라. 또 제가 나이가 어려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다 싶어서 퇴사하고 전업주부를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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