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SK하이닉스, 2분기 호실적 예상…단기호재에 집중해야"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28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며 단기 주가 반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26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5년 2분기 글로벌 테크 업종의 실적 시즌 동안에는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와 인공지능(AI)에 대한 강한 수요가 재확인되면서 반도체 업종의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조 400억 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 D램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치를 넘어섰고, 낸드 역시 원가 개선으로 수익성이 양호했다. 2분기 역시 영업이익 9조 10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당분간 독점 공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12hi 제품의 출하가 본격화되며 빗그로스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은 인플레이션 확대와 이에 따른 IT 제품의 수요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도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나타날 이슈로 주가 조정을 충분히 받은 현시점에서는 단기 호재에 더욱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SK하이닉스도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단기적인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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