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현대모비스, 2분기 이후 실적 반등 기대…목표 주가 하향”

이병철 기자 2025. 4. 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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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아쉽다면서도 주가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는 40만원에서 38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내 현대모비스 부스 조감도(현대모비스 제공). 2025.03.19.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2분기에는 신규 수주가 가시화되며 주가 반등이 점화되는 구간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7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4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부터 미국 전동화 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하며 전동화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와 완성차 시장의 정산이 시작하면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으로 사업 재구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2분기 실적을 겨냥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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