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셰브론 챔피언십 연장 끝에 아쉬운 준우승…우승은 일본의 사이고 마오 [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5. 4. 28. 08:07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김효주(29)가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작성한 김효주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인뤄닝(중국), 사이고 마오(일본), 린디 덩컨(미국)과 정규 72홀 공동 선두로 홀아웃했다.
이 중 사이고 마오가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김효주가 먼저 내리막 버디 퍼트를 시도했으나 홀컵을 살짝 빗나갔다.
난도 높았던 마지막 날 공동 11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4)부터 8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반등한 뒤 남은 홀에서 파 세이브로 막았다.
2011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베테랑 캐리 웹(호주)을 꺾고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김효주는 올해 3월말 포드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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