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정책 거듭 옹호 "소득세 크게 줄거나 면제도 가능"

이다온 기자 2025. 4. 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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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관세 정책에 대해 "관세가 부과되면 많은 사람의 소득세가 크게 줄어들거나, 심지어 완전히 면제될 수 있다"고 거듭 옹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연간 소득이 20만 달러(약 2억 9000만 원) 이하인 사람들에게 집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또한 대규모 일자리가 이미 창출되고 있으며, 새로운 공장 및 제조시설이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며 "이는 미국에 큰 기회이다. (관세를 걷을) 대외소득청(External Revenue Service)이 출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는 29일 집권 2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속속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관세 정책에 대해선 10명 중 6명 이상이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SNS 글은 집권 2기 출범 이후 밀어붙이고 있는 관세 정책의 혜택이 돌아갈 것임을 부각하면서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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