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2Q 이후 글로벌 납품 증가 기대-하나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HL만도(204320)에 대해 2분기 이후 신차 생산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납품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영업이익 기준 -3%)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5% 증가한 2조 2700억원, 79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글로벌 전기차(EV)향 납품이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하지만, 글로벌EV가 신차 라인 조정을 진행하면서 생산이 부진했던 효과가 있는데, 2분기 이후 신차 생산이 시작되면서 중국·미국 내 납품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1분기에 성장 기여도가 커진 중국 ·인도 글고벌타이어(OE)향 납품은 2분기 이후에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멕시코 신공장에서 2세대 통합전자제어기(IDB) 생산을 시작했고, 2025년 하반기~2026년에는 북미향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MB) 공급도 진행된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 물량에 대한 가격 경쟁력 약화 및 고객사의 생산·수출 감소에 따른 간접 효과 등이 불확실성 요인이지만, 미국·멕시코 공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관련 영향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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