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결승타…KIA, 선두 LG에 '위닝 시리즈'

2025. 4. 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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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김선빈 선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이틀 연속 선두 LG를 물리쳤습니다.

KIA는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가 합류한 이번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하며, 반등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KIA는 1회부터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박찬호의 안타와 김선빈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

김도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박찬호를 불러들였습니다.

4회에는 최형우가 오른쪽 담장을 빨랫줄처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리며 두 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KIA 선발 네일의 호투에 끌려가던 LG는 6회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홍창기와 김현수가 연속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오스틴의 적시타에 이어 문보경의 병살타 때 김현수가 홈을 밟았습니다.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7회 기울었습니다.

2사 1, 3루에서 김선빈이 LG 두 번째 투수 김영우를 상대로 천금 같은 적시타를 터뜨리며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KIA는 선두 LG에 연승을 거두며 안방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지난해부터 KIA 지휘봉을 잡은 이범호 감독은 172경기 만에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최형우/KIA 외야수> "타격의 꾸준함, 그게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 저도 마찬가지이고 오락가락 한데, 이게 어느 정도 꾸준함만 맞추면 매 경기 최소 득점은 할 수 있기 때문에…."

복귀하자마자 이틀 연속 타점을 신고했던 김도영은 LG 선발 임찬규에 두 차례나 3구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NC를 물리치고 5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홈런 2방을 날린 디아즈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1군 무대 첫 홈런포를 만루 홈런으로 장식한 오명진의 맹활약으로 3연승을 달리던 롯데를 대파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편집 박성규]

[그래픽 김세연]

#야구 #김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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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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