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솔루스첨단소재, 해외 대형 배터리사와 전지박 공급 계약
역대 최고 실적 갱신할까...흑자 기대↑
전기차 캐즘 속 빛나는 유럽시장 선점 효과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글로벌 배터리 대기업과 거액의 전지용 동박(전지박) 공급 계약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실적을 좌우할 핵심 부문에서 잇따라 글로벌 대형사들과 계약 성과를 내면서 흑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재계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가 최근 유럽에 거점을 둔 중화권 배터리 제조 대기업과 중장기 공급 계약을 마쳤다. A사는 스페인 등 유럽권역에 배터리 공급망 핵심 거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 중인 글로벌 배터리 대기업으로,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곳으로 확인됐다. 솔루스첨단소재는 A사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전지박을 장기간 공급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A사와 계약을 맺은 전지박 업체는 솔루스첨단소재가 유일하다. 솔루스첨단소재가 유럽 권역에서 유일하게 전지박 생산기지를 보유한 회사인 데다, 전지박 최초 개발기술 보유사인 점이 대형 계약 성사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기차 캐즘 속에도 잇따라 글로벌 대기업 계약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A사 외에도 지난달 유럽 대형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ACC와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ACC는 프랑스의 토탈에너지,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이탈리아의 스텔란티스가 합작해 만든 배터리 대기업이다.
ACC에 이어 유럽권 배터리 대기업과 추가로 공급 계약을 따낸 점이 실적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솔루스첨단소재의 흑자를 좌우할 부분이 전지박이라고 짚기도 했다. 지난해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사업부는 전년 대비 6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부문이다. 전지박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매출이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루스첨단소재는 동박과 전자소재 부문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고, 전지박 중심 성향이 올해 흑자전환의 핵심 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영의 (yu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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