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딸 원치 않는 이유 “두 아들에 예의 아냐, ♥아내=평생 은인” (백반기행)[어제TV]

장예솔 2025. 4. 2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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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현우가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4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현우와 함께 경북 울진으로 떠났다.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떠난 이현우는 데뷔 계기를 묻자 "디자인 스쿨 재학 시절에 취미로 친구들과 음악을 만들었다. 한국에 잠깐 나왔다가 우연히 앨범을 발매하게 된 케이스"라고 밝혔다.

이현우는 지난 1991년 직접 작사, 작곡한 '꿈'이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매했으나 정작 1년 동안 라디오만 출연하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다.

이현우는 "이민 가정들이 다 비슷하지만 부모님이 정말 어렵게 학교를 보내셨다. 실망하신 부모님께 많이 혼날 것 같아서 한국 지사에 발령 받았다고 거짓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스타의 길은 막을 수 없었다. 이현우는 "다행히 '꿈'이라는 곡으로 TV에서 활동하자마자 반응이 빨리 왔다. 이후 부모님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현우는 지난 2009년 13살 연하 큐레이터와 결혼해 슬하에 15살, 14살 아들을 두고 있다.

허영만이 "딸 낳을 생각은 없냐"고 묻자 이현우는 "딸을 하나 더 원한다는 얘기를 하면 제 두 아들한테는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아들이 어때서요'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냐"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애들은 정말 축복인 것 같다. 그냥 애들하고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아내한테 제일 고마운 것 중 하나가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행동하는 두 아이를 선물해 준 것"이라며 "평생 갚아야 할 은인이다"고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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