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인사동서 5만원 골동품 사 대박 “진품명품서 1000배 감정”(사당귀)[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엄앵란이 인사동에서 5만 원에 산 골동품으로 대박이 났다.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3회에서는 'TV쇼 진품명품'의 MC가 된 홍주연을 위한 특별 수업이 펼쳐졌다.
이날 엄지인은 홍주연을 데리고 'TV쇼 진품명품'의 전 감정위원인, 골동품 감정 경력 약 50년의 이상문 위원을 찾아갔다. 엄지인은 "홍주연이 진품 아씨가 됐다. 안목을 키워주려고 특별히 선생님을 모셨다"며 조언을 부탁했다.
홍주연은 "감정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어떤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문 위원은 "엄앵란 선생님이 달항아리를 갖고 왔다. 별거 아닌 줄 알고 나일론 보자기에 싸서 덜렁덜렁 들고 왔다"고 회상했다.
당시 'TV쇼 진품명품'에 감정 의뢰를 하러 나온 엄앵란은 "결혼해서 1년쯤 됐을 때 하도 무료하고 심심해서 인사동에 갔다. (달항아리를 구매하는 데) 10만 원 안 넘어갔다. 한 6만 원 줬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1965년 5, 6만 원대에 구매한 달항아리는 "사실 엄청나게 좋은 거였다"고.
이상문 위원은 "아마 그때 내가 평가한 가격이 한 5천만 원 정도 됐을 거다. 올 때는 보자기에 싸 왔는데 갈 때는 끌어안고 갔다"고 밝혔다. MC들은 "5만 원 주고 산 게 5찬만 원인 거잖나", "1천배다", "코인이다, 코인"이라며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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