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뒤집혀 주심에 얼음 던진' 뤼디거, 빠르게 사과했다 "어젯밤 미안"... "12경기 출전 정지 가능성"

뤼디거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젯밤 내 행동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정말 미안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에 실수했다. 심판을 비롯해 나로 인해 실망한 모든 사람에게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전날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일어났다. 이번 국왕컵 결승전은 특히 관심이 컸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인 '엘클라시코'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두 팀이 국왕컵 결승에서 맞붙은 건 지난 2013~2014시즌 이후 11년 만이었다.
하지만 레알은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하며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지켜봤다. 페드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연속골을 넣으며 역전했지만 후반 막판 페란 토레스, 연장 후반 쥘 퀸데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우승을 내줬다.
우승컵이 걸린 치열한 라이벌전답게 잡음도 컸다. 레알 선수들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크게 항의한 것이다. 후반 추가시간 벤치에 있던 안토니오 뤼디거, 경기 후 루카스 바스케스, 주드 벨링엄이 줄줄이 퇴장당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뤼디거는 최소 4경기에서 최대 12경기 출전 정치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뤼디거의 거친 행동 외에도 벨링엄의 욕설도 도마 위에 올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벨링엄이 바르셀로나의 편파 판정에 욕설을 내뱉었다"며 "경기 중 '미친 짓이다. Fxxx off'라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벨링엄은 전반전이 끝난 후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에서 '모든 판정이 바르셀로나 편이다'라고 말했다 주심이 편파 판정을 하고 있다는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히카르도 데 부르고스 벵고에체아 주심은 "바스케스가 경기 후 경기장으로 들어와 주심에게 항의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벨링엄도 우리 심판진에게 다가와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고 동료들이 겨우 제지했다"며 퇴장을 준 배경을 설명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놀랍다' 1강 LG, 알고 보니 창단 36년 만에 최고 페이스 - 스타뉴스
- 日 기고만장 "김민재·이강인 못하는데 무슨 亞 베스트11" - 스타뉴스
- 삼성 '신입' 치어리더, 새하얀 비키니 패션 '화끈 신고식' - 스타뉴스
- '맥심女' 박민정, 기차에서 도발적 패션 '명불허전' 몸매 - 스타뉴스
- 인기 아프리카 女 BJ '파격 데이트룩', 카페서 이래도 돼?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MUSE',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5주 연속 차트인..K팝 솔로 앨범 최초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키윙 개인 부문 압도적 1위..컴백 앞두고 팬 응원 열기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컴백 전 귀여움 MAX..'연습실 꾸러기+토끼 귀 팔랑팔랑' | 스타뉴스
- 컴백 D-8·광화문 공연 D-9..BTS 지민, 스타랭킹 男아이돌 228주 연속 1위 | 스타뉴스
- 송은이, 장항준 '왕사남' 흥행에 땅을 치고 후회.."소속사서 투자 아예 안 해" [비밀보장] | 스타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