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방문의 해 관광객 1700만명 유치
11개 관광시설 10% 할인 제공
사천의 봄 주제 사진·시 공모
사천시가 올해를 '사천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17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대대적인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천방문의 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우주항공청 출범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우주와 바다를 품은 관광도시'란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시는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과 천혜의 해안 관광자원을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시는 벚꽃 축제가 시작되는 지난달 말을 시작으로 사천시를 찾는 숙박 관광객을 대상으로 OTA(야놀자·여기어때)와 협약해 숙박할인 프로모션 참여자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했다. 숙박비 금액에 따라 2~3만 원의 할인 쿠폰을 발행해 관광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호응을 유도했다.
또한 농촌교육농장과 체험휴양마을 같은 지역 내 체험관광시설 20여 개소가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의 방문·체험활동을 진행 중이며, '사천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와 11개 체험관광시설 간 이벤트 협약을 통해 외부 방문객을을 대상으로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 체험관광시설 방문 후 사천시 SNS 팔로우나 사천시를 알리는 게시물을 게재한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방문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천의 봄을 주제로 하는 사진·시가 결합된 공모전이 실시된다. 사천 관광지 및 사천시 내의 사진과 함께 보고 느낀 감정을 시로 표현한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시상과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SNS 릴스 및 숏츠 영상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천방문의 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전 연령층이 좋아하는 기안84를 활용, '우주로 향하는 바다 도시 사천'이라는 주제로 사천에서 만나는 이색 여행을 통해 사천시 관광자원의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버스킹 공연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를 제작 지원한다. 또한 와룡문화제, 수산물축제, 전어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오는 8월에는 방문의 해 특별 축제로 '건맥축제'를 구상하고 있다. 휴가철인 8월 관광객들의 대량 유입에 따라 사천의 특산물인 건어물에 맥주를 조화하고 사천문화재단에서 진행 중인 '락 페스티벌'과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외부 방문객 유치활동으로는 오는 6월 10일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여하는 한마음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내나라 여행박람회'와 '경남관광박람회' 등의 박람회 참여를 통한 사천관광 홍보와 관광지 주요 시설 정비에 나선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방문희 해'인 2025년을 기점으로 사천을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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