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정준원 위해 환자 위해 욕설 "야 이 개X끼야!"('슬전생')[종합]

[OSEN=오세진 기자]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고윤정이 시니컬한 면모에 비해 뜨거운 영혼을 가진 전공의란 걸 증명했다.
27일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의 차분하지만 뜨거운 구석이 있는 부분이 드러났다.

사돈 총각이자 전공의 선배인 구도원(정준원 분)을 짝사랑하는 오이영은 그에 대한 마음으로 툴툴대기도 하면서 그에게 관심을 쏟았다.
오이영은 “혼자 가도 되는데, 형부가 꼭 같이 오라고 했다. 백숙도 했다더라. 저희 몸보신해 준 것 같다”라며 애써 말을 붙였으나 정신이 딴 데 가 있는 구도원에게 단단히 토라졌다. 때마침 명은원(김혜인 분)은 전화로 구도원을 논문 제 2 저자로 만들었다는 걸 은근히 흘려 구도원의 얼을 빠지게 했다. 오이영은 병원 데스크에서 논문이 수상까지 하게 된다는 사실을 듣고 "지X"이라며 들려도 상관없다는 듯 욕설을 중얼거렸다.
오이영의 그런 면모는 산부인과 산모 환자에게도 나타났다. 사랑꾼인 줄 알았던 환자의 보호자인 남편은 그저 둘째 출산을 위해 환자의 자궁을 절대로 떼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오이영은 “이거 완전 미친 또라이네. 지금 이 상황에서 할 말이야, 개X끼야?”라며 차분하게 욕설을 지껄였다. 대부분 삐 처리가 된 오이영의 대사는, 모든 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오이영은 “산모 분이 꼭 전하라고 하셔서요. 안 그러면 퇴원하신답니다”라며 산모의 말을 전했음을 보였다. 산모는 다시금 귓속말을 했고, 오이영은 "아직 더 남았습니다"라고 말해 남편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이어 오이영은 명은원을 독촉해 "구도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하셨다"라고 말해, 명은원을 눈에 띄게 당황스럽게 했다. 약은 성격의 명은원은 사과도 쉽지 않지만, 오이영은 특유의 당당한 시니컬한 눈빛으로 명은원을 독촉해 구도원에게 사과를 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토일드라마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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