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故 강지용 빈소에 근조화환 보냈다.. 마지막 길 애도

이혜미 2025. 4. 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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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고(故) 강지용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앞서 모바일 부고장을 통해 고인의 부고가 전해지면서 800건이 넘는 추모 메시지가 남겨진 가운데 서장훈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빈소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장훈과 고인은 지난 2월 방영된 JTBC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아내와 금전적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었던 고인이 은퇴 후에도 축구선수 직업에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서장훈은 농구선수 출신으로서 고인의 아내에 "남편을 이해해줘야 한다. 축구는 이 사람의 전부다. 그걸 무시하는 건 이 사람 인생 전부를 무시하는 거다. 그걸 무시하면 이 사람은 전부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고 강지용은 프로축구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후 생계를 위해 화학 물질 제조 공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던 고인은 지난 22일 3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비보에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심리 상담을 진행했던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뜨겁고 치열하게 산 그리고 착하게 살다 안타깝게 떠난 이를 추모한다. 남겨진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 눈물의 끝에 희망을 기도한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혼숙려캠프' 당시 이 교수는 "남편은 돈에 대해 이미 효도를 다했다. 감독이 선수를 믿듯, 아내와 남편 서로 믿고 지지해야 한다"며 부부를 다독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부천 FC 1995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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