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생일 자축포’ 김천 유강현, “군인에게 최고 선물은 휴가 아니겠습니까”

[SPORTALKOREA=김천] 이현민 기자= 김천상무 유강현이 생일 자축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천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서 2-0 승리를 거뒀다.
2연패 탈출에 성공한 김천은 승점 17점 3위로 도약했다.
이날 주인공은 유강현이었다. 유강현은 지난 19일 대전하나시티즌(0-2 패)과 홈경기에서 억울하게 레드카드를 받았지만, 이후 사후 감면으로 울산전을 뛸 수 있었다. 전반 29분 상대 문전에서 수비수와 골키퍼의 호흡 미스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 외에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진에 부담을 줬다.
경기 후 마주한 유강현은 “팀이 연패를 하는 상황이었다. 원정 연전을 앞두고 홈에서 이겨 기쁘다”고 미소를 보였다.
사후 감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어떻게 지냈느냐는 물음에, 유강현은 “감면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편으로 포기하고 두 경기 쉬면서 몸을 잘 만들며 준비하자는 생각을 동시에 했다. 감면이 돼 다행이었다”고 떠올렸다.
득점 상황에 관해 “전반부터 팀 단위로 압박을 통해 상대를 부담스럽게 하자고 했다. 주변에서 선수들이 높은 에너지 레벨로 압박을 가했다. (서)민우 말로는 볼이 쫑 났을 때 내가 느려서 빼앗을 수 있었다고 말하더라. 민우도 느린 친구라서 내가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웃었다.
생일 자축포다. 그는 “내 기억으로 생일날 경기를 몇 번 했던 것 같은데, 좋은 느낌이었다. 오늘 득점까지 해 더할 나위 없었다”고 기쁨을 표했다.
앞서 정정용 감독은 유강현의 생일 선물로 앞으로 ‘두 경기를 잘해야 한다’는 힌트를 줬다. 이에 유강현은 “아직 감독님에게 이야기를 못 들었는데 기대해보겠다. 군인에게 최고의 선물은 휴가 아니겠습니까”라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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