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방출 이적생 인생 경기에 꼴찌 웃었다…만루홈런+5타점 대폭발, 김광현 무너뜨리다 "분위기 가져왔다" [MD인천]

인천 = 이정원 기자 2025. 4. 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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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오선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하영민./키움 히어로즈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3회 오선진의 만루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6차전에서 7-3 승리를 챙기며 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하영민은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3패)을 챙겼다. 윤현 ⅔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박윤성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주승우 1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6이닝 동안 맡은 역할을 100% 소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승리의 히어로는 베테랑 오선진이다. 전날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오선진은 3회 2사 만루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KBO리그 데뷔 1157경기 만에 나온 첫 만루홈런. 또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22년 6월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1036일 만에 맛본 첫 홈런이다. 4회 몸에 맞는 볼 타점까지 개인 한 경기 최다 5타점에 성공했다.

키움 히어로즈 오선진./키움 히어로즈

오선진뿐만 아니라 최주환이 3안타 1타점 2득점과 함께 8회 땅볼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루벤 카니데스 2안타 1타점 1득점, 김재현 2안타 등 이날 11안타를 폭발했다.

홍 감독은 "공격에서는 3회 오선진의 만루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4회 최주환과 카디네스의 연속 타점, 오선진 밀어내기 타점으로 승기를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라며 "8회에는 최주환이 몸을 던지는 수비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인천까지 찾아와 큰 응원해 주신 많은 팬분들 덕분에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키움은 고척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을 소화한다. 연패 빠진 SSG는 인천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치른다.

2025년 4월 1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키움 홍원기 감독이 생각에 잠겨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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