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대응부터 무더위 대처법까지…생활 속 안전상식 '쑥쑥'

황진호 기자 2025. 4. 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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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문경 예선
금상 김현아, 은상 이미연, 동상 김유홍, 장려 이정우·김수인 학생 수상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문경 예선'이 지난 25일 문경시 모전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지도교사,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문경 예선'이 지난 25일 문경시 모전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지도교사,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문경예선에는 문경지역 각 학교를 대표해 4~6학년 초등학생 181명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하얀 안전모를 쓴 학생들은 실생활과 관련된 안전상식을 한 문제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마지막 골든벨이 울릴 때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응원하고 파이팅을 외쳤다.
 
문제 풀이에 앞서 문경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은진 소방관이 '소방안전'에 대하여 단답형 퀴즈식 진행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제 풀이에 앞서 문경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은진 소방관이 '소방안전'에 대하여 단답형 퀴즈식 진행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매직데이컴퍼니 김진우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이어지자 강당 안은 긴장했던 학생들의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행사장에는 '생활안전 이벤트 퀴즈'가 마련돼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고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했다.

퀴즈 풀이가 시작되자 사회자는 정답은 주어진 시간 내 마카펜으로 보드에 작성하고 객관식은 숫자로, 주관식은 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 있게 큰 글씨로 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 부정행위를 통해 정답을 기재하거나 수정 또는 눈속임하게 되면 실격처리 된다는 등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번호표와 이름표를 부착한 안전모를 쓴 학생들은 1번 문제부터 한 문제 한 문제 신중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응원을 해주는 교사들의 외침 속에 정정당당하게 문제를 풀며 경쟁을 펼쳐 나갔다.

우렁찬 함성과 박수로 시작한 퀴즈쇼는 7번 첫 번째 주관식 '대기 전력'을 묻는 문제에서 탈락자가 대거 발생, 사회자가 패자부활을 선언할 수밖에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우렁찬 함성과 함께 패자부활전이 진행돼 탈락자 대부분이 살아나면서 퀴즈쇼는 활기를 띠었다.

합격자와 탈락자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곳곳에서 '살려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리는 등 열기가 점차 고조됐다.

22번 환경호르몬을 묻는 문제에서 수상자 5명이 확정됐고 28번 문제에서 최종예선통과자 30명이 결정됐다.

금·은·동 순위를 가리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마지막 32번 무더위로 쓰러진 사람의 대처방법을 묻는 문제에서 안전골든벨 문경예선 우승자가 탄생했다.
 
김현아 학생(호서남초6·여)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

이날 골든벨을 울린 김현아 학생(호서남초6·여)은 "골든벨을 울려 기쁘다. 그동안 시간을 쪼개어 조금씩 조금씩 공부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면서 "남은 기간 열심히 공부해 안전상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을 놓고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이미연 학생(가은초6·여)은 "예상 문제집을 열심히 봤는데…"끝내 참았던 아쉬움의 눈물을 터트렸다. "연말 왕중왕전을 더욱 더 존비를 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동상을 차지한 김유홍 학생(문경초5·남)은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가 재미있었다. 그리고 노력한 결과가 동상으로 나타나 기쁘다"며 "6학년이 되어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북일보가 기획해 12년째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과 대구광역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2일 영주 첫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열린다. 
 
지난 25일 문경시 모전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문경 예선' 수상한 학생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문경예선 수상자 명단

△금상 김현아(호서남초6) △은상 이미연(가은초6) △동상 김유홍(문경초5) △장려 이정우(점촌중앙초5) △장려 김수인(호서남초6)

◇준결승전 진출자 명단

△김현아(호서남초6)△이미연(가은초6)△김유홍(문경초5)△이정우(점촌중앙초5)△김수인(호서남초6)△나해원(산양초6)△노유빈(영순초6)△신채원(모전초6)△이수빈(모전초5)△이시연(영순초6)△이혜인(호서남초4)△박채린(호서남초5)△김지훈(모전초5)△황시훈(점촌초6)△전형준(모전초6)△권준호(호서남초5)△이채민(호서남초6)△천시후(호서남초5)△김준(호서남초4)△엄채연(모전초6)△신서현(모전초5)△이은서(모전초6)△박설아(모전초6)△황보서우(문경초5)△장하연(문경초5)△박지은(모전초4)△김진아(농암초6)△임도현(모전초6)△전소희(모전초6)△이은서(호서남초5)